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의원(국민의 힘, 사천1)은 지난 11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1차 본회에서‘들끊는 농심, 농업정책의 전환이 필요합니다’란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정열 위원장은 “2021년 쌀 생산량은 388만 2천 톤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하여 수급 상 26만 8천 톤이 과잉이지만 정부는 20만 톤만 시장격리토록 결정하여 작년 10월 초 56,803원이던 산지 쌀값은 12월 말에는 51,254원으로 약10%나 하락을 초래했다”며 “정부에서는 초과물량을 전부 매입, 시장격리하여 어려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스마트팜의 도입은 농촌소득의 안정화와 수입농산 대체에 효과적이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활발해져 농촌의 활성화로 이어짐과 함께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향상과 예측가능한 농업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농부의 끈질긴 노력과 땀방울을 염두에 두고 경남 농업의 현실을 제대로 진단하여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스마트팜과 같은 농업혁신으로 농업의 변화를 뒷받침할 것을 당부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