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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프로당구 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6월 3일 개최

조건휘·김가영, 개막전 우승 이어 2차 투어 강호 반격 기대…우승 상금 1억 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서 9일간 열전 펼친다

기사입력 2026-06-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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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026-27시즌 두 번째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네 시즌 동안 겨울철 대표 프로당구 투어로 자리매김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이 계절을 바꿔 초여름 무대로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 24일 막을 내린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조건휘(웰컴저축은행)가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고 개인 통산 세 번째 PBA 우승을 달성했으며, LPBA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19승 대기록을 세우며 ‘당구 여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26 프로당구 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6월 3일 개최

2차 투어는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강호들의 반격 무대가 될 전망이다.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개막전에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에게 0:3 완패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에서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이 12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해 눈길을 끈다.

대회는 6월 3일 오후 2시 LPBA 예선(Q라운드)을 시작으로 4일 오전 10시 128강, 오후 7시 5분 64강 경기가 이어진다. 5일 낮 12시 30분 공식 개막식 후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되며, 1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LPBA 결승, 11일 같은 시간 남자부 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PBA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프로당구협회는 이번 대회가 초여름에 개최되는 만큼 한층 치열하고 열정적인 경기로 시즌 초반 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해 전국 당구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관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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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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