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은희)는 9월 21일 포스코DX, 광양시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참가자가 직접 키운 자생식물로 국립공원 훼손지역을 복원하는 ‘자연숲 복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임직원이 일상에서 정성껏 키운 자생식물을 다시 국립공원의 자연 복원에 활용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분양받아 키운 자생식물이 올해 실제 복원 현장에 뿌리를 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포스코 DX 임직원 30명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40명,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 총 90명이 참여해 4,000㎡ 훼손지역 내 곰솔, 굴참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숲으로 복원했다.
특히 이 사업은 다년간 이어지고 있는 민관협력 자연복원 활동으로 자생식물을 분양하고 참여자가 직접 키운 식물을 다시 복원에 활용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자연복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체계화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참여를 식재에서 끝내지 않고 ‘1인 1나무’ 지정 및 사후관리 활동으로 한 단계 확대한다. 참여자가 직접 키운 나무를 자신의 나무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식물을 키우는 경험이 ‘돌보는 참여’ 보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생태 복원 참여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성경호 해양자원과장은 “몇 년간 이어온 자생식물 분양·환수 활동이 이제 식재 이후의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자연보전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직접 자연을 관리하고 돌보는 참여기회를 확대해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 인식개선 및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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