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역할이 소개됐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이어 농촌진흥청 최동필 연구사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진단한 뒤,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배정받아 지역 농업인 1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작업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해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5인 이상 사업장에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농업인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