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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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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HOPE)’,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글로벌 기대작 부상

황정민·조인성·정호연부터 할리우드 배우까지 글로벌 캐스팅 완성

기사입력 2026-05-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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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나홍진 의 신작 HOPE 가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호프(HOPE)’는 곡성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나홍진 감독의 장편 복귀작으로,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SF 스릴러 프로젝트다. 한국 배우들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함께 참여한 글로벌 캐스팅과 압도적인 제작 규모로 2026년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무장지대 인근 항구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고립된 항구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마을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이한 소문이 퍼진다.

출장소장 ‘범석’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나홍진 감독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인간 본성에 대한 공포, 설명되지 않는 존재가 주는 압박감, 그리고 극한의 긴장감을 집약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민·조인성·정호연부터 할리우드 배우까지 글로벌 캐스팅 완성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한국 배우로는 황정민 이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았으며, 조인성 이 마을 청년 ‘성기’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정호연 도 주요 인물로 합류했다.

여기에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참여해 글로벌 프로젝트의 면모를 완성했다.

특히 해외 배우들은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 기술을 활용해 외계 생명체 캐릭터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손꼽히는 제작 규모

‘호프(HOPE)’는 순제작비만 약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총 제작비가 7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막대한 예산은 SF 비주얼 구현과 특수효과(VFX), 모션 캡처 기술, 해외 배우 캐스팅 및 글로벌 기술진 협업 등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급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가 맡는다.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이다.

영화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5월 17일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 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모든 장편 영화 칸 초청 기록 이어가는 나홍진 감독

나홍진 감독은 데뷔 이후 연출한 모든 장편 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표작으로는 추격자, 황해, 곡성, 그리고 이번 HOPE 가 있다.

특히 ‘곡성’ 이후 약 10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

영화 ‘호프(HOPE)’는 단순한 신작을 넘어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압도적인 제작비와 글로벌 캐스팅, 나홍진 감독 특유의 강렬한 연출이 결합된 이번 작품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나홍진 감독의 장기인 ‘정체불명의 공포’가 2026년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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