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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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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로원 소속 사내 스타트업 3곳 분사… 미래 신사업 육성 가속화

수면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포지티브플로, 산업현장 안전기술 기업 웨어비,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기업 자비스 등

기사입력 2026-06-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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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차그룹 제로원을 통해 육성한 신생기업 3곳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며 미래 신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에 분사한 기업은 ▲수면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포지티브플로(Positive Flow) ▲산업현장 안전기술 기업 웨어비(WhereB)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기업 자비스(JARBIS) 등 3개사다.


AI 수면관리부터 산업안전·차량 SW까지

포지티브플로는 AI 센서 기반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온도·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슬립테크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협업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웨어비는 초광대역(UWB) 기반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와 산업용 차량의 위치를 10cm 이내 오차 범위로 실시간 파악하는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기아 생산현장에서 충돌사고 예방 실증사업도 진행 중이다.

자비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의 표준화와 자동화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필요한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소속 사내 스타트업 3곳 분사… 미래 신사업 육성 가속화


현대차그룹 독립 스타트업 44개사로 확대

이번 분사로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은 총 44개사로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임직원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1년간 사업화 과정을 거쳐 독립 법인 설립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사 후 최대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AI, 모빌리티, 산업안전,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기아 미래전략본부 제로원실은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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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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