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19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 문화자원 교류 및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주 대표 문화콘텐츠인 유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진주 유등 특별전 <국립세종수목원, 진주의 빛을 품다>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 ▲진주 유등콘텐츠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사업의 연계 운영,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 온대 중부지역 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수목원 중 하나이다. 수목원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야간개장 행사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특별전 <국립세종수목원, 진주의 빛을 품다>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빛마루 입주공방 작가인 정종영 작가의 ‘신행길’과 박성화 작가의 ‘수박서리’가 전시되어 전국의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두 작품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주빛담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진주에서 활동하는 유등작가가 제작한 창작유등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유등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진주만의 특색을 담은 창작유등과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년 차를 맞은 「진주빛담로드 프로젝트」는 지역 유등산업 생태계 조성과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새로운 창작유등과 다양한 유등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창작된 유등 작품이 국립기관 전시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교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유등작가들의 창작 활동 기반을 넓히고, 진주 유등 콘텐츠의 활용 범위 또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유등작가들의 창작 작품이 국립세종수목원이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에서 국민들과 만나고,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창작된 우수한 유등콘텐츠가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 및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진주문화관광재단 시민문화팀(055-795-32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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