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대표 여름축제 ‘2026 제9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합덕읍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물과 연꽃’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덕제는 후백제 견훤이 축조하였으며 충남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된 역사적 저수지로, 여름철 만개하는 크고 탐스러운 연꽃이 절경을 이루는 명소다. 특히 연꽃 주변의 버드나무는 생명력과 행운을 상징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월 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홍진영 공연, 드론 라이트쇼, EDM 파티가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 날에는 전통 낙화놀이, 물 축제, 워터슬라이드·야외 풀장 운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연(蓮) 테마 박물관’ 체험교육, ‘유유자적 합덕제 생태해설 스탬프투어’, 천문체험, 깡통열차, 벼룩시장, 지역 특산물 체험, 다문화 체험, 네 컷 사진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당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합덕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합덕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남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연꽃과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9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무더위를 식히는 물놀이장과 체험 행사들이 풍성해 여름철 필수 방문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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