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제12회 진주재즈콘서트'가 오는 7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재즈 기타의 발견 – 손끝이 부르는 노래'다. 재즈를 대표하는 악기로 흔히 떠올리는 색소폰이나 피아노 대신, 기타가 지닌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음악적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평론가 정병욱이 연출과 진행을 맡아 새로운 시각으로 재즈 기타의 매력을 소개한다. 공연은 스윙, 재즈 마누슈, 브라질리언 재즈, 모던 재즈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을 아우르며 재즈 기타가 가진 다양한 색채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준스미스, 박윤우, 안재진이 출연한다. 여기에 재즈 보컬리스트 김민희, 색소포니스트 남유선,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신동진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Gibsonish', 'If I Fell', 'When You Wish Upon a Star', 'Everything I Love', 'Monk's Dream' 등 세계적인 재즈 명곡과 함께 박윤우의 'Hayim', 'A Tree and Two Women', 안재진의 'She', '연수동 랩소디' 등 국내 창작곡도 함께 연주된다.
정병욱 연출가는 "기타는 손끝에서 음악이 시작되는 가장 인간적인 악기"라며 "익숙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재즈 기타만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 1매로 예약이 제한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이번 제12회 진주재즈콘서트는 재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주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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