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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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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치매 위험 낮춘다…알츠하이머 고위험군도 예방효과 확인

스웨덴 장기 추적 연구…항염증 식단이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높은 고위험군에 특히 효과적

기사입력 2026-06-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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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이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미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염증을 줄이는 식단은 고위험군에서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 수를 고려할 때, 건강한 식습관이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1,865명을 최대 15년간 추적한 결과, 건강한 식단이 치매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습관, 치매 위험 낮춘다…알츠하이머 고위험군도 예방효과 확인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의 식습관을 지중해식 식단(AMED), 건강식 지수(AHEI), 항염증 식단(rEDII)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총 240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관련 혈액 바이오마커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염증을 줄이는 항염증 식단(rEDII)이 가장 일관된 예방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습관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출 뿐 아니라, 치매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미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높은 노인들도 식습관 개선을 통해 치매 예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스웨덴 장기 추적 연구…항염증 식단이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높은 고위험군에 특히 효과적

연구를 주도한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관련 병리학적 변화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염증 저감 식단은 뇌 손상 위험이 높은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맞춤형 영양관리와 정밀한 공중보건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만, 이번 연구가 스웨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만큼 다양한 인종과 환경을 반영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연구 핵심
* 60세 이상 노인 1,865명을 최대 15년간 추적 조사
* 건강한 식습관일수록 치매 발생 위험 감소
* 알츠하이머 고위험군에서도 항염증 식단의 예방 효과 확인
* 건강한 식습관은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 없는 생활 기간을 연장
*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의 중요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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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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