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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하동군수직 인수위, 최종보고회 개최

"군민지원청 군정으로 새로운 하동 열 것"

기사입력 2026-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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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하동군수직 인수위 최종보고회 개최

민선9기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조갑룡)가 20일간의 강도 높은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하동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공식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29일 1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조갑룡 위원장, 배웅규 부위원장 등 12명의 인수위원과 부군수 이하 실·과·단·소 국·과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0일 위촉식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인수위원회의 군정 현안 분석 결과와 민선 9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은 최종 마무리 말씀을 통해 지난 활동 기간 동안 불철주야 헌신한 인수위원회의 공로와 공직 사회의 전폭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특히 민선 9기의 최고 가치로 '군민 지원'을 꼽으며, 군청 조직을 군민 중심의 ‘군민지원청’ 체제로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표명했다.

특히 공직 사회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실·과·단·소장들을 향해 “재정과 절차는 단호하게, 정책은 따뜻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성과가 미흡하거나 선심성·일회성으로 낭비되는 전시성 사업은 공직자들이 먼저 당당하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중단할 용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54% 지지층의 열망은 물론 반대편에서 표출된 우려와 목소리까지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편 가르기 없는 ‘군민 대통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갈등을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과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전 군민의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민선9기 하동군은 이번 최종보고서에 담긴 제안을 토대로 다음의 5대 군정지표를 체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군민이 중심인 열린 하동(하동사람) - 군민 중심의 '하동군민지원청'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신속·책임 행정 구현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하동(산업·농어업) - 연 소득 ‘1억 이상 1,000호 육성’ 목표를 정립하고, 농어촌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로컬벤처 100+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가동
▲모두가 누리는 행복 하동(교육복지) - 지역 교육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지역특화 AI 맞춤교육 지원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 조성 본격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성장 하동(도시환경) - 영호남의 상생 협력과 공동 발전을 이끌어낼 남해안 경제 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영호남 경제 골드게이트(제2남도 대교 건설 추진)’ 사업 착수
▲품격 있는 청정 웰니스 하동(문화관광) - 하동이 가진 독보적 자연유산인 섬진강과 지리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패러다임을 정착시킬 ‘섬진강, 지리산 스테이 관광 활성화 사업’ 전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식 정립된 5대 군정 지표와 핵심 세부 과제들은 부서별 정밀 조율 단계를 거쳐 오는 7월 1일 김현수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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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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