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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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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진주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 45만여명 관람
정원·수국·야경·체험 등 체류형 정원관광 호평
생산유발효과 252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월아산 숲속의 진주, 올해 상반기만 93만명 방문
국제정원예술박람회 개최·국가정원 지정 등 박차

기사입력 2026-07-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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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동행정원

진주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진주 정원박람회·수국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문화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진주정원 同行同樂,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한 정원박람회와 ‘수국 사이를 폴짝, 달빛 아래 반짝 설레는 여름 수국 축제’를 주제로 한 수국정원 축제와 연계해 정원과 수국이 어우러진 여름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박람회가 열린 4일간 19만여 명, 수국정원 축제를 포함한 11일간 모두 45만여 명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전국 대표 정원문화 명소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수국과 숲이 만든 ‘인생정원’…SNS 주목
이번 정원박람회와 수국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작가정원 ‘두 번째 이야기’, 동행정원, 시민참여 정원, 가온마당 등은 월아산의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형형색색의 수국과 수준 높은 정원 전시는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올랐고, 관람객들이 SNS에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찾았으며, 하강형 관람 동선과 순환 카트(Cart) 운영으로 산지형 정원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관람 편의를 높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정원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낮에는 정원, 밤에는 빛…체류형 정원축제
이번 정원박람회와 수국 축제에서는 유등과 실크등으로 연출한 야간경관이 정원과 빛이 어우러진 진주만의 차별화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산돌마당과 가온마당에서는 시민참여 공연과 함께 촛불(캔들 라이트) 공연, 엘이디(LED)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낮에는 정원, 밤에는 문화 공연과 야간경관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참여형 정원문화
‘마루길’에서는 진주시 개인 정원주의 아름다운 정원을 담은 ‘개인 정원 사진전’이 열렸으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의 정원문화 콘퍼런스(Conference)도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정원 해설 ▲진주바위솔 가드닝(Gardening) 체험 ▲스탬프 투어(Stamp Tour) ▲컬러 헌팅(Color Hunting) ▲에코 티어링(Eco-Tiering) ▲숲속 놀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숲 화폐’를 활용한 수국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정원관광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정원박람회 관람객의 1인당 지출 금액은 5만 4671원, 수국정원 축제는 3만 2449원으로 추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 전체 지출액은 약 191억 6000만 원, 생산유발효과는 252억 4000만 원, 취업유발 효과는 약 309.5명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상반기 방문객 93만 명 돌파
정원박람회와 수국정원 축제의 흥행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행사 기간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은 방문객은 45만여 명에 달했으며, 6월 한 달 방문객은 61만여 명,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은 93만여 명을 기록했다. 또한 2018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267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60만 명)를 올해 상반기 만에 넘어선 수치로, 지방정원 등록과 정원박람회, 수국정원 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적인 정원문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문화도시 자리매김

▶ ‘진주 정원’,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45만여 명의 발길이 만들어낸 동행(同行)과 동락(同樂)의 시간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향유의 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공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 계절별 정원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방문할 수 있는 정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면서, “2029년 진주 국제정원예술박람회와 2030년 국가정원 조성을 차근차근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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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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