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지난 27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26 상상톡톡 청년아이디어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 문화콘텐츠 향유·교류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서부경남권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하고, 전국 청년 15개 팀 45명이 참가했으며, 전문 멘토와 심사위원 7명을 포함해 총 52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유등과 실크를 비롯해 지역 문화, 관광자원, 캐릭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재단은 지난해 청년아이디어톤을 통해 서부경남권 청년 참가자 15개 팀을 발굴하고 총 9개 팀을 시상한 바 있다. 특히 당시 발굴된 아이디어 중 ‘진주도원-복숭아주’와 ‘십지공방-논개옥가락지키트’ 2건은 실제 창업과 연계돼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 역시 청년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콘텐츠 사업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재단은 지난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유등, 실크, 문화, 관광캐릭터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5월 16일부터는 참가팀별 맞춤형 전문 멘토링과 사전 멘토링데이를 운영해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본 대회에서는 참가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진주 실크모찌’를 제안한 십지공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세계빵빵유등’과 ‘위벗유닛 인 진주’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일보단 진주’, ‘리플로우’, ‘경남예술가협회’, 장려상은 ‘진주결’, ‘오르’, ‘가온’, ‘남강마음예보’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해석하고 관광·상품·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 연계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역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선이 진주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해 발굴 아이디어가 창업과 판매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수 아이디어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청년 창작 생태계 조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지역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자와 선배 활동가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 간 교류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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