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최용석)은 품격 있는 예술로 경남 도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기획공연 브랜드 ‘Season G’의 2026년 하반기 프리미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동시대 예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민요와 대중음악, 문학과 뮤지컬, 음악과 디지털아트, 클래식과 집시 재즈 등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가 만나 경남 도민들에게 새로운 공연예술의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국립극장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전통의 다양성을 시도하며 국악계의 파격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희문. 그가 이끄는 OBSG(오방신과) 밴드가 경남을 찾는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통 민요를 기반으로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화려한 스타일링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 전통 민요의 발성을 바탕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이번 무대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 대중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동시대적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일시 9. 3.(목) 19:30 ▲입장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뮤지컬 팬레터 Ⓒ라이브(주)
「뮤지컬 팬레터」
매혹적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10주년을 맞아 경남을 찾는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를 중심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는 이규형과 김종구가 출연하며,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문성일과 문태유가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해 깊이 있는 서사와 감성을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9. 18.(금) 19:30, 9. 19.(토) 14:00, 19:00 ▲입장권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5만 원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피아노 피아노 ⒸChristophe Raynaud de Lage
「다비드 바뱅 & 아드리앙 몽도 <피아노 피아노>」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눈을 사로잡는 저글링 퍼포먼스, 첨단 기술이 결합된 비주얼 아트가 펼쳐진다.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다비드 바뱅’과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앙 몽도’가 선사하는 이번 무대는 음악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라이브 퍼포먼스다.
동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예측을 넘어서는 공상과 실험, 놀이의 세계를 펼쳐낸다. 피아노 연주와 디지털 이미지, 저글링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존 공연의 형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일시 10. 23.(금) 19:30, 10. 24.(토) 15:00 ▲입장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스윙 어게인 Ⓒ경남문화예술회관 제공
「스윙 어게인」
빈티지 스윙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만난 안성수픽업그룹의 「스윙 어게인」이 경남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웨덴 재즈 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음악과 함께 〈Sing, Sing, Sing〉, 〈Mack the Knife〉, 〈All of Me〉, 〈I'm Your Boogie Man〉 등 귀에 익은 스윙·재즈 명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현대무용, 디스코, 재즈 발레를 아우르는 리드미컬하고 활기찬 움직임이 더해져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고전 스윙의 감성과 현대적인 무용 언어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안성수픽업그룹은 안무가 안성수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배경의 무용수들과 함께 결성한 단체로, 독창적인 움직임 연구와 훈련법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무용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연일시 11. 11.(수) 19:30 ▲입장권 전석 2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연극 <더 드레서>」
영화《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원작 바탕의 탄탄한 대본과 박근형, 정동환, 송승환, 송옥숙, 오만석 등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만난다.
「연극 <더 드레서>」는 227번째 《리어왕》 공연을 앞두고 혼란에 휩싸인 배우 ‘선생님’과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드레서 ‘노먼’. 공연을 이어가야 하는 절박한 순간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는 연극 공연이다.
막이 오르기 직전의 긴박한 시간 속에서 드러나는 무대 뒤 사람들의 고뇌와 헌신, 그리고 예술을 향한 열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다. 혼돈 속에서도 막은 오르고, 작품은 예술이 지닌 힘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공연일시 11. 20.(금) 19:30, 11. 21.(토) 15:00 ▲입장권 R석 6만 원, S석 4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투기타즈 박규희X박주원 Ⓒ경남문화예술회관 제공
「Two Guitars: 박규희X박주원」
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집시 기타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상상 이상의 선율을 선사한다.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박규희 연주와 신들린 듯한 초절기교와 감성을 담아내는 박주원 연주의 만남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연주자가 기타라는 하나의 언어로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피아졸라의 명곡 〈Adiós Nonino〉, 클래식 기타의 영원한 걸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La vita è bella〉등 클래식, 탱고, 영화음악, 집시 재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일시 11. 27.(금) 19:30 ▲입장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베이스 연광철 겨울나그네 ⒸLEEJINSOO
「베이스 연광철 <겨울 나그네>」
12월 마지막 공연으로, 바이로이트가 사랑한 성악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의 목소리로 리트의 제왕 슈베르트의 걸작 「겨울 나그네」 전곡을 열창한다.
「겨울 나그네」는 정교하게 어우러진 독일 예술가곡 ‘리트(Lied)’의 정수이자, 슈베르트 예술세계의 정점에 자리한 작품으로 내면과 삶의 흔적을 오롯이 담아낸 슈베레트의 연가곡이다. 사랑과 이별의 상처를 안고 방랑하는 한 젊은이의 여정을 그린 「겨울 나그네」를 통해 고독과 상실, 방황의 감정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할 것이다.
바그너 오페라의 본고장 독일에서 한국인 최초로 궁정가수인 ‘캄머징어(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연광철은 깊고 섬세한 해석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전곡을 선보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무대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잔잔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12. 2.(수) 19:30 ▲입장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본격적인 시군 순회와 정기공연으로 하반기 무대 활짝 여는 <경남도립예술단>
경남도립예술단은 상반기 출연진 선발과 창단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도내 시군 순회공연과 정기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지역 극단과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로 <연극 바캉스>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 바캉스>에서는 웃음과 감동, 삶의 기억과 관계의 온기를 담은 정서적 울림이 깊은 작품들로 채워진다. ▲경남도립극단<오래된 사진>, ▲거제 극단 모다<여자만세2>, ▲진해 극단 고도<공원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 ▲통영 극단 벅수골<봄이 오면>이 함께한다.
지역 순회공연으로 지난 6월 밀양과 하동에서 <오래된 사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7월 <오래된 사진> 통영 김해, 진주 순회공연 ▲8월 <반야 삼촌> 함양 순회공연 ▲9월 <반야 삼촌> 산청, 거제 순회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하반기 여정의 대미는 12월에 베일을 벗을 ‘하반기 정기공연’이 장식할 예정이다. 경남도립예술단 관계자는 “상반기에 다진 내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경남 곳곳의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며 연극의 진정한 매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특별한 ‘만남’을 담은 패키지 구성
2026 Season G 하반기 시즌은 여러 장르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경남 도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
△그레이트 패키지(7개 작품) △골드 패키지(4개 작품) △블루 패키지(3개 작품)로 최대 40% 할인과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9일 오전 11시 패키지 티켓 오픈, 7월 14일 오전 11시 기획공연 개별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2026 Season G 하반기 공연은 서로 다른 장르와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 만큼 많은 경남 도민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경남도립예술단의 2026 하반기 기획공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대표 전화(☎ 1544-6711),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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