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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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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 개최…조선 왕실과 생성형 AI의 특별한 만남

‘왕과 사는 나’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총상금 900만원, 수상작은 궁중문화축전 전시·SNS 콘텐츠 활용

기사입력 2026-07-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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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조선 왕실 문화를 새롭게 표현하는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화와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상상력을 더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궁중문화의 매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왕과 사는 나–조선 왕실, 현대적 상상력으로 잇다’이다.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왕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궁궐에서 왕과 캠핑을 즐기거나 왕의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는 등 역사와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 개최…조선 왕실과 생성형 AI의 특별한 만남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1인 1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세로형(9:16) AI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접수는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작 20편을 선정한 뒤, 국내(70%)와 해외(30%)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글로벌 투표를 도입한 것은 해외 이용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국 궁중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다.

총상금은 900만 원 규모다. 대상 1편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2편에는 각 150만 원, 우수상 3편에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특별 공연 관람권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에서 전시되는 것은 물론,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이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와 글로벌 이용자들이 우리 궁궐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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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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