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를 대표하는 여름축제 '2026 두두썸동(두근두근 썸머 동구)'이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금호강변 지저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Jump & Shou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하루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참여형·체류형 수변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시원한 물대포와 인기 아티스트 공연이 함께하는 워터밤 콘서트다. 첫날인 25일에는 스컬&하하, tripleS,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하며, 26일에는 스페이스A, 마이티마우스, 루미스 등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전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SUMMER MOVE IT' 댄스 경연대회도 눈길을 끈다. 총 상금 400만원 규모로 참가자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실력을 겨루며, 특별공연에는 군조크루가 출연하고, 울랄라세션 출신 군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 경도대첩'은 여름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물총을 들고 펼치는 대규모 서바이벌 게임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워터 에어바운스와 폭염을 식혀줄 쿨링 쉼터도 상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5일 밤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금호강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26일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한여름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금호강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수제맥주 펍, 바비큐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감성 가득한 야간 포토존과 플리마켓까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문객 편의도 강화했다.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과 동촌유원지,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행사장에서는 QR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예약과 행사 안내, 이벤트 참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두썸동'은 봄철 벚꽃축제 '두두벚동'에 이어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완성하는 동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물놀이와 공연, 야간 볼거리,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 대표 여름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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