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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여름 밤 ‘역사와 예술, 빛’으로 피어나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진주 국가유산 야행 올 여름 진주성의 밤을 빛과 이야기로 물들인다!
‘가온누리, 진주성도’부터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까지
진주성·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체류형 야간 국가유산 관광 콘텐츠

기사입력 2026-07-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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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여름 밤 역사와 예술 빛으로 피어나다

진주시가 역사의 현장에서 다양한 야간형 축제를 접목하면서 한여름 밤에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

진주시는 올여름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Media Art) 진주성’과 ‘2026 진주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필두로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두 행사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올해도 진주성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빛의 축제와 암행어사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야간 탐방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밤에 진주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한여름 밤 역사와 예술 빛으로 피어나다

▶ 진주성의 역사, 빛으로 다시 쓰다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8. 14.~9. 6.)

진주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2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해 화려한 빛의 진주를 보여준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융합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가온누리,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진주성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진주성이 지닌 역사성과 정신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도시의 비전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공북문 내벽에서 무형유산과 연계한 융복합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가온누리 진주’ ▲공북문 외벽의 2025년 공북문 미디어파사드 재시연 ‘법고창신 진주’ ▲김시민 장군 동상 오브젝트 매핑(Object Mapping) ‘결의의 빛’ ▲중영 외부 경관 조성 ‘지혜의 광장’ ▲진주성 잔디밭 일원의 체류형 공간과 포토존 ‘진주의 숨’ ▲라이브스케치(Live Sketch) ‘나의 유등, 모두의 하늘’ ▲참여형 경관 ‘마음의 선’ 등이 마련된다. 

또한 촉석루에서는 반응형 인터랙티브(Interactive) 콘텐츠인 ‘촉석의 개화’가 펼쳐지고, 촉석문 내부 공간에는 보이스(Voice) 인터랙티브 ‘수호의 얼굴’과 통과형 라이트(Light) 경관 ‘수호의 결’이 조성된다. 촉석문 외벽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진주의 결속’이,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미래의 빛’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진주시는 이번 미디어아트를 통해 진주성이 가진 호국의 기억과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여름철의 야간 국가유산 행사로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진주시 한여름 밤 역사와 예술 빛으로 피어나다

▶ 암행어사와 함께 걷는 ‘진주성의 밤’
   - 진주 국가유산 야행(9. 3.~6.) 

진주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진주성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을 연계 개최해 진주의 여름밤을 역사와 예술,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문화관광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야간에 특화된 국가유산 향유·체험, 콘텐츠 육성·지원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어느덧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야행은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라는 주제로 더욱 깊이 있는 역사 탐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행의 핵심인 ‘8야(夜)’는 ▲야경(夜景)-실크등을 활용한 야행 동선 구축 ▲야로(夜路)-암행어사 콘셉트 도보 투어, 무료 셔틀 차량 운영 ▲야사(夜史)-박문수 기획전시 연계체험, 마패 스탬프 투어 ▲야화(夜畵)-암행어사 잠행을 모티브로 한 그림자 체험▲야설(夜說)-무형유산 시연·공연, 야간 문화관광해설 ▲야식(夜食)-진주 논개시장 일원 특별 야시장 운영 ▲야시(夜市)-야간형 플리마켓, 청년 중심 공연·전시·체험 ▲야숙(夜宿)-지수승산마을 일원 친환경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매일 밤 차별화된 문화유산 탐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진주시 한여름 밤 역사와 예술 빛으로 피어나다

▶ 진주시, 머무는 야간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진주시는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확장하며, ‘머무는 관광지’,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 호국정신이 집약된 대표 국가유산”이라며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진주국가유산야행을 통해 진주성의 밤이 더욱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성에서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야간 관광 동선을 확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은 진주성의 찬란한 역사와 남강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주만의 특별한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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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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