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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7월 11일부터 37일간 특별관리

샛길 출입·취사·야영·흡연·반려견 출입 등 집중 단속…건전한 탐방문화와 생태계 보호 총력

기사입력 2026-07-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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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여름 휴가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37일간 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무질서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성수기 탐방객 급증에 따른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소는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관할 구역 전역의 순찰과 현장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7월 11일부터 37일간 특별관리

주요 단속 대상은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다. 샛길 등 출입금지구역 무단 출입을 비롯해 지정된 장소 외 취사와 야영, 흡연, 반려견 출입, 불법주차 등이 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국립공원은 다양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소중한 자연자산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무단 출입과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단속과 함께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과 탐방 예절 홍보도 병행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효경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지리산에서 반복되는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까지 온전히 보전할 수 있도록 탐방객 모두가 탐방수칙을 준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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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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