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1회 경상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찬란한 자연이 빚은 경남, 하늘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에서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리고, 일상 속 드론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등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경남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해 공모 요강을 확인한 뒤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기획성과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남 관광 홍보와 도정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드론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경남의 숨은 비경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드론 동호인과 영상 제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공모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드론 비행 안전과 관련 법규 준수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공항 주변이나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비행 제한구역에서의 무단 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안내와 허가 절차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사유지 촬영에 따른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 수상작의 저작권 귀속 및 활용 범위를 공모 요강에 명확히 규정해 참가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드론 비행 윤리와 항공안전법 준수 여부를 심사 항목에 포함하고, 수상작은 저작권을 창작자에게 인정하면서 경상남도는 관광 및 도정 홍보를 위한 비독점적 사용권을 갖는 방식을 명확히 제시할 경우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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