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남해의 소중한 바다유산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경남 남해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2026 어린이 죽방렴 바다유산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를 대표하는 전통 어업유산인 죽방렴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로, 신나는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통 어업문화를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의미 있는 가족 체험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가 인정한 남해 죽방렴, 놀이로 배우는 바다유산
죽방렴은 대나무 발을 V자 형태로 설치해 밀물과 썰물의 흐름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이다.
500년 넘게 이어져 온 남해의 대표적인 어업문화로, 친환경적인 어업기술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해양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죽방렴 도슨트 투어'를 통해 어린이들이 죽방렴의 역사와 원리, 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딱딱한 설명 대신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물총 들고 뛰어노는 워터플레이존 운영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플레이존도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개인 물총을 들고 친구들과 신나는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DJ가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댄스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물놀이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찾기부터 버블쇼까지 풍성한 체험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MC를 이겨라'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죽방렴 보물찾기' 미션 챌린지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저글링 버블쇼도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마리모 키우기 ▲스톤아트 ▲미니 죽방렴 만들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놀이와 학습,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하루 종일 지루할 틈 없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참여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처는 남해군청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 (055-860-3343)이다.
다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아쿠아슈즈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 복장과 여벌 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인 물총과 돗자리, 간식 등을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도 설치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 부모에게는 교육…일석이조 여름축제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의 소중한 해양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를 통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여름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죽방렴은 남해를 대표하는 소중한 해양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통 어업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다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남해여행 #죽방렴 #죽방렴바다유산탐험대 세계중요농업유산 #죽방렴홍보관 #물총놀이 #워터플레이 #여름방학 #체험학습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