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12 14:38

  • 뉴스 > 교육뉴스

경남교육청, 7조 2,899억 원 추경 편성…AI 미래교육·학교환경 개선에 6,841억 원 증액

학교운영비 15% 인상·전자칠판 100% 보급·늘봄학교 확대…교육복지 강화 속 재정 건전성 과제도

기사입력 2026-07-12 09:36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과 미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6,841억 원(10.4%) 늘어난 7조 2,899억 원 규모로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가경정예산 기조에 맞춰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교육감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201억 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자체수입 등을 포함해 총 6,841억 원이 증액됐으며, 세출은 인건비와 교육사업, 시설사업 등에 집중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기본운영비를 15% 인상해 고물가·고유가에 따른 학교 운영 부담을 덜고,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인건비 1,529억 원도 우선 확보했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일반학급 전자칠판 보급에 317억 원을 투입해 보급률을 100%까지 확대하고, 지능형 과학실 구축 142억 원, 기초학력 보장 사업 78억 원, 경남형 스터디카페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해 AI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 7조 2,899억 원 추경 편성…AI 미래교육·학교환경 개선에 6,841억 원 증액

학생 복지와 돌봄 분야도 확대된다.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 8억 원, 늘봄학교 운영 85억 원, 유보통합 시범사업 42억 원, 특수교육 지원 45억 원 등을 반영해 교육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환경 개선에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 신·증설 600억 원을 비롯해 급식시설 개선 336억 원, 교육환경 개선 1,222억 원, 화장실 개선 89억 원, 학교 체육시설 확충 62억 원, 실시간 위치 공유 서비스 '어디GO'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다만 이번 추경을 두고는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가 높은 만큼 향후 교육재정의 안정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된다. 또한 일부 공약성 사업은 실효성과 예산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AI 교육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원 연수와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초학력 보장과 노후 학교시설 개선 등 필수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재원 분담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상남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추경예산 #경남교육 #권순기교육감 #AI미래교육 #전자칠판 #늘봄학교 #기초학력 #교육복지 #학교환경개선 #교육예산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