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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KB금융그룹,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현장 찾아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기사입력 2026-07-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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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KB금융그룹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현장 찾아
(AI로 생성한 이미지) 중소기업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 참여 우수기업 현장 점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KB금융그룹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재해 사망 사고는 건설업 비중이 47.3%로 가장 높고, 사고 유형 가운데서는 추락사고가 51.2%를 차지하는 등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진공과 KB금융그룹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안전물품 공급 ▲현장 안전개선 ▲안전 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급기업 50개사를 선정하고, 약 950여 개 수요기업을 연계해 안전 관련 설비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물품 공급 분야에서는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보유 기업인 ㈜세이프웨어(대표이사 신환철)가 중소기업 건설현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무사고·무재해 현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작업자가 추락할 경우 지면에 닿기 전 에어백이 자동으로 팽창해 충격을 완화하는 스마트 보호 장비다. ㈜세이프웨어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공장과 대기업 협력업체 건설 현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개선 분야에서는 ㈜린솔(대표이사 이효근)이 개발한 ’스마트 통합 안전 플랫폼‘이 ㈜하이엘(대표이사 김진욱) 제조 현장에 도입됐다. 이번 현장 점검이 이뤄진 ㈜하이엘은 폴리에틸렌(PE) 분말과 피복 강관·부품 등 인프라 소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생산 과정에서 협착·끼임 사고와 화재·폭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작업자의 위치와 보호장비 착용 여부, 긴급 상황 등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해당 플랫폼을 도입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안전 교육·컨설팅 분야에서는 ㈜한국지식가교(대표이사 박창욱)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식가교는 중소기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 주목했다. 기존의 자막·더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모국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안전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엘에이테크(대표이사 임수)도 이번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전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안전한 일터는 근로자의 생명과 기업의 미래를 함께 지키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재해 없는 중소기업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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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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