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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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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식품부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 공모 선정!

7월 6일 대면 발표평가 통과... AI 기술로 노선버스·100원택시 최적 연계
농촌 교통 취약지역 및 교통 약자 이동권 획기적 개선

기사입력 2026-07-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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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식품부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 공모 선정

하동군(군수 김현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특화 AI 기반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의료·복지 등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관광 수요가 풍부하고 산간 지형으로 교통이 열악한 화개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7월 6일 열린 평가위원회 대면 발표평가에서 사업 추진 의지와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전문 컨소시엄 기관의 정밀 컨설팅을 거쳐 기존 노선버스 및 100원 택시와 연계한 최적의 운행 방안을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 한 해 동안 본격적인 시범 운행에 들어가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 버스 운수사 및 택시 조합과 긴밀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선제적인 노선 조정과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교통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최적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실증사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자체 재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개면은 지리적 특성상 기존 노선버스만으로는 어르신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하기에 한계가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버스를 타기 위해 한참을 걸으셔야 했던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와 별도로 하동형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 DRT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호출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최적의 경로로 운행해 대기 시간이 줄어들며, 빈 차 운행을 최소화해 운영비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누적된 이동 패턴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노선 관리도 가능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인 농촌 지역의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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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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