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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UNIST·KAI, 우주항공 인재 함께 키운다…공동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7월 14일 가좌캠퍼스서 다자간 MOU…지자체 등 40여 명 참석
교육부 지역인재 양성 방안 연계…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추진

기사입력 2026-07-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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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7월 14일(화)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과 ‘우주항공방산 및 AI 핵심기술 공동 연구소’ 설립·운영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국가거점국립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과학기술원(IST)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UNIST 박종래 총장, KAI 김종출 대표이사 사장과 각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지자체 협력기관을 대표해 하정수 경상남도 대학협력과장,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국장 등 모두 40여 명이 함께했다.
 
경상국립대·UNIST·KAI 우주항공 인재 함께 키운다 공동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우주항공방산·AI 핵심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 및 운영 ▲국가 및 글로벌 R&D 과제의 공동 기획·수행·수주 추진 ▲석·박사급 및 비학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연구 인력 교류 및 연구 인프라의 상호 공유·활용 등이다.

공동 연구소는 AI 공동 연구소와 AAM(미래항공 모빌리티) 공동 연구소를 중심으로 실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향후 참여 기관이 모두 포함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조직 체계와 소요 재원 분담, 개별 연구과제 발굴 등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권진회 총장은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연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 중인 경남 지역에서 산·학·연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 플랫폼이 구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UNIST의 뛰어난 과학기술 연구 역량과 KAI의 세계적인 방산 기술력에 경상국립대의 글로컬 교육 인프라를 더해, 기업 주도의 혁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남권의 AI·첨단과학기술 역량을 우주항공·방산 산업과 연결해 현장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원천기술을 산업 혁신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UNIST는 경상국립대·KAI와 함께 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환류형 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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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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