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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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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남강 진주성 뒤벼리 새벼리 잇는 야간 경관축 구축
시민 여가공간 확대·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6-07-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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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뒤벼리

진주시는 ‘진주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바탕으로 남강과 시내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조성·보강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남강 교량과 죽림 숲, 뒤벼리, 새벼리 등지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은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진주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며 도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서진주터널

□ 남강을 수놓는 품격 있는 야간경관
진주시 야간 경관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남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사·문화자원을 하나의 야간경관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남강의 양안을 따라 설치된 다양한 경관조명은 강변 산책로와 둔치, 진주성, 새벼리, 뒤벼리, 문화거리 등을 하나의 경관 축으로 연결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남강 둔치의 죽림 숲은 은하수 조명과 볼(Ball) 조명 등 다양한 연출로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천수교와 진양교 사이 구간은 교량과 강변, 진주성, 새벼리가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져 진주만의 독창적인 야간경관을 완성하고 있다.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자전거 교량

또한 남강에는 희망교부터 금산교까지 모두 8개의 교량마다 특색 있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제각각의 화려한 멋을 뽐내고 있다.

진주교는 논개의 가락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함께 황금빛 조명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표현하고 있다. 희망교와 진주대교는 지역 유일의 2층 구조를 입체적으로 강조하는 조명을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영천강

천수교는 칠암동 둔치와 연계한 현대적인 감성의 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상평교는 진주IC와 연계해 진주의 활기찬 첫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진양교와 김시민대교 등지도 교량 구조의 특성을 살린 경관조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뒤벼리와 새벼리는 은은하면서도 웅장한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이현동과 판문동, 충무공동 일원의 하천 변과 보행교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돼 시민들의 야간 여가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진주역과 서진주IC, 평거동 벚꽃길, 소망·희망공원 등 도시 관문과 주요 생활권에도 다양한 경관조명이 진주를 보석처럼 빛나게 하고 있다.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충무공동 보행교

□ 자원안보 위기 선제 대응
진주시는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적 자원 안보의 위기 상황에서는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동참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했다.

시는 선제적으로 ‘자원안보 위기 단계별 세부 대응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가 발효되자, 지난 3월 30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의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단축해 일몰 후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했다. 이후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4월 2일부터는 남강 변을 비롯한 주요 경관조명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선제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했다.

현재 진주시의 야간 경관조명은 엘이디(LED)를 비롯한 고효율 조명기구의 사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품격 있는 야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며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시는 자원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의 탄력적 운영을 비롯한 선제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진주시 경관조명,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제고 - 금산교

□ 야간 경관조명 운영 재개
지난 6월 30일 국제 정세의 안정과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주의’ 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진주시는 7월 1일부터 중단했던 야간 경관조명을 다시 운영했다.

운영 재개 대상은 새벼리를 비롯한 시내 주요 경관조명 전체이며, 시는 본격적인 점등에 앞서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조명설비 작동 상태를 전면 확인하는 등 종합적인 정비를 마쳤다. 또한 새벼리, 뒤벼리를 비롯한 주요 야간 경관조명에 대해선 시민들에게 보다 은은한 야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 대비 1시간 단축 운영해 시민들이 다시 남강 변과 도심 곳곳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노후시설 개선, 새로운 연출 콘텐츠를 도입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의 품격 있는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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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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