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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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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그림자다… 미켈란젤로와 『대학』이 말하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한 노력과 자기 성찰… 혼자 있을 때도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이 결국 성공과 행복을 만든다.

기사입력 2026-07-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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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실패를 원하지는 않는다. 행복만 바라면서 고통은 피하려 하고, 결실은 원하면서도 긴 인내의 시간은 견디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삶은 언제나 양면성을 품고 있다. 행복과 고통, 성공과 실패는 결코 떼어낼 수 없는 동전의 앞뒷면이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사람들이 나를 천재라고 부르지만, 내가 매일 두세 시간만 자며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 말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눈부신 성취 뒤에는 남들이 보지 못한 시간과 땀, 그리고 수없이 반복된 실패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는 성공한 사람의 결과만 바라본다. 화려한 순간은 기억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좌절과 인내는 쉽게 잊는다. 그래서 실패는 낙오로 여겨지고, 도전은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다. 넘어지는 경험이 많을수록 다시 일어서는 힘도 커진다.
 
실패는 성공의 그림자다… 미켈란젤로와 『대학』이 말하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

동양의 고전 『대학(大學)』은 더욱 근본적인 가르침을 전한다.

"소위 성기의자 무자기야(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참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이어지는 "고군자 필신기독야(故君子 必愼其獨也)"는 군자는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스스로를 바르게 다스려야 한다고 말한다. 진정한 성공은 남 앞에서 잘 보이는 삶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도 양심과 성실을 지키는 삶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결국 미켈란젤로의 노력과 『대학』의 가르침은 같은 곳을 향한다. 성공은 재능보다 꾸준함에서, 행복은 결과보다 진실한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몇 번 넘어졌느냐가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자신을 속이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다. 오늘 흘린 땀과 인내는 언젠가 반드시 내일의 결실이 된다.

성공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허락된 선물이 아니다.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찾아오는 삶의 보상이다. 그러니 셀프퇴장 버튼 스스로 누르지 마라.

#실패와성공 #미켈란젤로 #대학 #사서오경 #자기성찰 #동기부여 #인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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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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