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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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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팝폼과 발전기금 1억 원 약정·기술이전 체결

7월 15일 대학본부 접견실, 첫해 분 2000만 원 전달
셀룰로오스 섬유 발포 기술 이전… 기부금 절반은 환경재료과학과 지정 기탁

기사입력 2026-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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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팝폼과 발전기금 1억 원 약정·기술이전 체결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7월 15일(수) 오전 10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친환경 완충소재 전문기업 ㈜팝폼(공동대표 신경식·김범진)과 발전기금 전달식 및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폼 신경식·김범진 공동대표는 이날 경상국립대의 친환경 포장 소재 및 지속가능 소재 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하고, 첫해 분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의 50%는 대학 측에 위임되며, 나머지 50%는 두 공동대표와 공동 연구를 수행한 환경재료과학과에 지정 기탁돼 장학기금과 연구 환경 개선에 쓰인다.

전달식에 이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팝폼은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경상국립대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팀과 ㈜팝폼이 공동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셀룰로오스 섬유 발포 기술’이다. 이 기술로 제작한 친환경 완충재 ‘셀루폼(CelluFoam)’은 난분해성 스티로폼(EPS)이나 발포 폴리에틸렌(EPE)을 대체할 수 있는 포장재로, 완충성과 경량성, 재활용성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이균오 산학협력단장, 김경수 국제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 조영식 기술비즈니스센터장, 박성수 기술비즈니스센터 실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김철환 환경재료과학과 교수, 기부자인 ㈜팝폼 신경식·김범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신경식·김범진 공동대표는 “팝폼이 사업화하는 셀루폼 기술은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김철환 교수의 헌신적인 연구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대학에서 창출된 연구 성과가 기업의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발전기금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대학에 환원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의 원천기술을 믿고 기술 사업화에 도전해 주신 것에 더해, 대학의 연구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내어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친환경 포장 및 지속가능 소재 연구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성장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팝폼을 공동 창업한 신경식 공동대표는 제지공정 핵심 화학약품 제조 전문 기업인 케이엔에스케미칼(KNS Chemical) 대표이사로, 한국펄프·종이공학회 감사로 활동하며 국내 펄프·제지 분야 학술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김범진 공동대표는 30년간 포장 업계에 종사하며 친환경 포장재 기업 ㈜서림글로벌과 ㈜케이앤앨팩을 창업했고, '코리아팩 포장재상'과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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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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