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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부장' 시청률 23.1% 또 최고 기록…'펜트하우스2' 넘볼 SBS 금토극 새 역사 쓰나

8회 전국 시청률 23.1% 기록하며 SBS 금토드라마 역대 2위 굳혀…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2주 연속 1위까지 흥행 질주

기사입력 2026-07-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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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안방극장은 물론 글로벌 OTT 시장까지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김부장'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7회(21.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6회(22.3%)를 0.8%포인트 넘어선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방송 8회 만에 23% 돌파…흥행 가속도


'김부장'은 첫 방송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회 9.5%로 출발한 뒤 2회 만에 15.7%를 기록했고, 4회에서는 21.6%로 단숨에 20% 벽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6회 22.3%, 7회 21.9%, 8회 23.1%를 기록하는 등 흔들림 없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김부장'은 '열혈사제'(22%), '모범택시2'(21%), '스토브리그'(19.1%) 등 SBS 대표 흥행작들의 기록을 잇달아 뛰어넘었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에서는 '펜트하우스2'(29.2%)만이 앞서 있으며, 남은 2회에서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임무 선택한 김부장…긴장감 최고조


8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딸 민지(서수민)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마지막 임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

혹독한 고문을 견뎌낸 끝에 자신의 충성심을 인정받은 김부장은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갈 기회를 조건으로 대한민국 특수임무국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가 맡은 임무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 끝날 때까지 북한 망명자 리응령(이재용)을 보호하는 것.

하지만 리응령은 과거 김부장과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북한 첩보총국장으로, 김부장에게는 복수와 임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갈등의 대상이었다.
 
소지섭 '김부장' 시청률 23.1% 또 최고 기록…'펜트하우스2' 넘볼 SBS 금토극 새 역사 쓰나


믿었던 조직의 배신…충격 엔딩


김부장은 안전가옥에서 북한 요원들의 공격을 피해 서울 도심의 컨테이너 은신처로 이동했고, 오랜 친구 성한수(최대훈)와 박진철(윤경호)를 다시 만나며 잠시 안도감을 찾았다.

그러나 상황은 반전됐다.

지원군으로 믿었던 특수임무국 국장 강국철(원현준)이 요원들을 이끌고 이들을 포위한 것이다.

강국철은 보호 중인 딸 민지의 모습을 태블릿으로 보여주며 김부장에게 "임무는 실패했다"고 선언했고, 북한 송환 위기에 놓인 김부장의 절체절명의 상황을 암시하며 8회를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조직의 배신과 딸을 향한 협박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충격을 안기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까지


'김부장'의 인기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도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로벌 비영어 TV쇼 톱10 부문 1위를 2주 연속 차지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탄탄한 액션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가족애와 복수극을 결합한 스토리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종영까지 단 2회…최고 기록 경신 관심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김부장'은 이제 종영까지 단 두 편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조직의 배신 속에서 딸을 구하기 위한 김부장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청률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를 넘어선 '김부장'이 SBS 금토드라마 역대 최고 흥행작인 '펜트하우스2'의 기록까지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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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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