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가 7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통영캠퍼스와 통영시 일원에서 ‘2026학년도 GNU 개척 RC(Residential College·기숙형 대학) 1차 파일럿 캠프(Pilot Camp)’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학장 문성주)이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연계해 실제 지역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우스(House) 단위로 팀을 구성해 협업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프로그램에 이어 지도교수와 함께 K-SDGs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정의 방법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통영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RC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통영 지역을 탐방하며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하우스별로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대응 등 K-SDGs 주제에 맞춰 통영의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관찰과 인터뷰, 사진 기록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분석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시각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저녁에는 통영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과 리플렉션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되돌아보고 협업 경험을 공유했다.
문성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장은 “이번 GNU 개척 RC 파일럿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경험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C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문준영 학생(사회복지학부 1학년)은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과 달리 직접 통영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문제를 살펴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팀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GNU 개척 RC 파일럿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2차 캠프는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는 2차 운영 결과를 종합해 2026학년도 2학기에 GNU형 개척 RC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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