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가 개교 이후 처음으로 공식 총동문회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진주캠퍼스는 지난 7월 21일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총동문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1977년 개교 이후 40여 년간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국립 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진주캠퍼스는 이번 총동문회 출범을 계기로 동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1기 졸업생을 비롯해 3기, 5기, 7기, 12기 등 각 기수를 대표하는 동문들이 참석해 총동문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출범에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 속에 제3기 졸업생인 혜성정밀 김차진 대표가 공식 총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차진 초대 회장은 "진주폴리텍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직업교육의 혜택을 받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미 학장은 "지역 산업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주캠퍼스 출신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서로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공식 총동문회의 첫 번째 과제는 흩어져 있는 동문들을 찾고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진주폴리텍 총동문회는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문 찾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대학은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선후배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최근 '뿌리산업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중장년층 직업 재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중장년 직업 전환 교육과 함께 AI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기술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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