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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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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국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소각장 관련 천막농성장 찾아 주민간담회 개최

“소각장 논의보다 먼저 세워야 할 것은 주민 신뢰”
투명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주민 의견 반영 강조

기사입력 2026-07-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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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최민국 도시환경위원장 소각장 관련 천막농성장 찾아 주민간담회 개최

지난 22일 오전 10시, 최민국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내동면 가호·정동마을 주민들의 천막농성 현장을 찾아 소각장 입지 문제와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민국 위원장이 주민들에게 직접 인사하고 관련 현안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연도 내동면 환경대책위원장과 직접 피해지역인 가호·정동마을의 이장, 입지선정위원회 민간위원,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소각장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소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진주시와 사천시가 ‘경제동행시티’ 실현 과제의 하나로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치 방안을 논의한 사실도 방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사전 설명과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후보지로 거론된 여러 지역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데 1후보군인 내동면을 중심으로만 검토하는 것은 균형 있는 후보지 검토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소각장이 추진된다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주민들이 감내해 온 고통이 너무 길고 컸다”고 호소했다. 다른 주민도 환경시설로 인한 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권 행사와 자산가치에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진주시의회 최민국 도시환경위원장 소각장 관련 천막농성장 찾아 주민간담회 개최

자리에 함께한 주민들은 행정과 주민 사이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국 위원장은 “앞으로 회기 중 소각장 관련 사항이 다뤄질 때마다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절차를 이어가겠다”며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서도 즉각 소통해 주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하나씩 풀어가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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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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