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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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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 평화 음악회'

4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한자리에…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해

기사입력 2026-07-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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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가 지난 7월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2026 청소년 평화 음악회'​가 1,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진주YMCA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후원했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평화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음악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진주YMCA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 평화 음악회

올해 공연에는 장재 윈드오케스트라, ​도래새미 도동 윈드오케스트라,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등 4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각 단체의 개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장재 윈드오케스트라는 '활기찬 거리 행진곡', '곤도와나의 새벽', '라라라'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열었고, 도래새미 도동 윈드오케스트라는 '도동 행진곡', '인스파이어!', '방황(The Rove)'을 통해 역동적이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인스턴트 콘서트', '시인과 농부 서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꽃 아가씨 모음곡' 중 '광대들의 춤'​을 연주하며 어린 단원들의 뛰어난 음악성과 열정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8번', 그리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하며 웅장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 평화 음악회

공연의 마지막은 참가한 모든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를 연합 연주하며 장식했다. 서로 다른 학교와 오케스트라에서 음악을 배워 온 청소년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음악이 전하는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욱 깊이 전달하며 객석의 큰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 평화 음악회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여러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어낸 마지막 연합 연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진주의 문화예술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진주YMCA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청소년 평화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청소년 평화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돗자리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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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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