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5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개최한 ‘어린이 죽방렴 바다유산 탐험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죽방렴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죽방렴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물총놀이와 물놀이장 물놀이, 버블파티, DJ 랜덤 플레이댄스, ‘MC를 이겨라’, 죽방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활기가 이어졌다.
또한 저글링 버블공연과 죽방렴 키트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허브 포푸리 만들기, 스톤아트,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분필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죽방렴 도슨트 투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죽방렴의 역사와 전통어업의 가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차를 타고 삼동면을 지날 때마다 아이들이 죽방렴을 신기해했지만 자세한 설명은 해 주지 못했는데, 오늘 도슨트 투어를 통해 죽방렴의 역사와 세계적인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물놀이 행사, 버블파티 때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배치완 해양발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죽방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죽방렴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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