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의 저서 《다시 쓰는 자살론: 자살국가와 사회정의》(그린비)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6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기초학문학술도서 2193종을 심사해 7월 20일(월) '2026년 우수학술도서' 288종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인문학 114종, 사회과학 104종, 자연과학 70종이다. 교육부 위탁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선정 도서를 국내 대학에 보급해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시 쓰는 자살론: 자살국가와 사회정의》는 19세기 말 뒤르케임의 사회학적 사유방식을 현대 한국 사회의 자살 문제에 접목한 저서다. 한국 사회의 자살 현상을 자살론으로 다시 읽는 작업을 통해 자살 문제가 사회정의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을 논증했다.
김명희 교수는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2022~2023년)을 지냈으며, 현재 경상국립대 신문방송사 주간과 사회적 치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통합적인간과학의 가능성: 맑스와 뒤르케임의 실재론적 귀환》(2017),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2016, 편저), 《경남 근현대사: 사건, 공간, 운동》(2023, 공저), 《재난세대의 사회학: 경남에서 사회학하기》(2026, 편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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