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 이하 신보)과 30일 대구에서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중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도약(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정책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중진공 정책자금 및 신보 보증 연계를 통한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 ▲국내외 금융제도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망 중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전 과정에 걸쳐 정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유망 중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중진공의 정책자금과 신보의 보증지원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중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추가로 중진공의 해외 인프라와 신보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및 KSC(K-스타트업센터) 등 해외거점을 활용해 현지 정착 지원부터 투자유치·사업화까지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진출 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유관기관 간 접점을 확대한다.
아울러 해외거점 내 사무·입주 공간을 지원해 기업의 현지 안착을 돕는 한편, 양 기관이 해외거점을 공동 활용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진공의 해외거점 프로그램 및 글로벌 사업에 참여하는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사다리를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 국가경제 역동성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의 정책자금, 해외거점 인프라와 신보의 정책역량 등을 하나로 모아, 국내의 유망 중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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