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이 (예비)창업기업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 적합성을 진단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고객 검증을 거쳐 제품별 개선안을 도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7월 28일(화)~29일(수) 진주 동방호텔에서 '2026 마켓핏 이노베이션(Market-Fit Innovation)'을 운영했다. (예비)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PMF, Product-Market Fit)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업중심대학사업'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각각 10곳이 참여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두 사업의 참여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제품·시장 검증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간 시너지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최소요건제품(MVP)이나 초기 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사 제품의 마켓핏 수준을 진단하고 고객과 문제 검증을 거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가상 고객(AI 페르소나) 기반의 사전 실습과 전문 인스트럭터의 일대일 맞춤형 집중 멘토링을 연계해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시장이 원하는 핵심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사업화 전략(BMC·Business Model Canvas)을 수정·보완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인터뷰 체계와 개선안을 도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팀이 검증 과정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Startup Studio 스타트업 스튜디오’ 플랫폼 사용권을 제공하고, 8월까지 팀별 맞춤형 온라인 멘토링을 추가 지원한다. 축적된 검증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별 성과 추적과 후속 연계 관리도 이어간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계속 개발하는 실패 패턴을 사전에 감지하고 바로잡는 것이 스타트업 생존의 핵심"이라며 "이번 마켓핏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실전 고객 인터뷰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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