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0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여름방학 행정인턴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60명에 대한 ‘우수 시책 제안자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여름방학 행정인턴 사업’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졸업을 앞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운영했다.
특히 ‘우수 시책 발표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인턴 활동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관광 활성화, 시민 편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 62건을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시책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다음,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을 반영해 최종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씨앗 도서관 운영을 통한 사계절 정원 관광 활성화」로, 씨앗 도서관 운영과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사계절 관광지로 제안한 이영서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은 「진주 시간제 스마트 투어 패스」로, 유료 관광지와 대중교통 이용, 전통시장 할인 혜택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한 강치훈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종이 한 장으로 완성되는 진주 관광, ‘기억하모’」로 역사·관광·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형 자판기를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제안한 이나경 학생이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한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진주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면서 “진주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방학 기간에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과 ‘우수 시책 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의 경험을 쌓게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활기찬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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