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가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통영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GNU 개척 RC 파일럿 캠프(Pilot Camp)' 2차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캠프를 끝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가 마무리됐으며, 두 차례 캠프에는 모두 34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탐방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한 뒤, 지도교수와 함께 K-SDGs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정의 방법을 학습했다. 이어 통영캠퍼스 주요 시설과 실습선 '새바다호'를 견학하며 해양 특성화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RC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하우스(House)별로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통영 곳곳을 탐방했다. 현장 조사와 인터뷰,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해양 레저 프로그램과 리플렉션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의 협업 과정을 돌아보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특히 첫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캠프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게 됐다며 주변에도 자랑하고 싶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해결방안을 발표하며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두 차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RC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양과학대학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GNU 개척 RC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며, 1~4학년 60명을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1학년은 필수교양 및 선이수 과목이 없는 학생, 2~4학년은 RC교양(16~18학점) 수강 시 졸업에 차질이 없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18~20학점을 부여하고 총장 명의의 이수증과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며,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도 준다.
문성주 해양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탐방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라며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라고 강조했다.
해양과학대학은 "GNU 개척 RC 프로그램은 지식과 견문을 넓히고 문화와 레저를 경험하여 자기 주도적인 대학생활을 완성할 특별한 학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RC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NU 개척 RC(Residential College): 2학기 총 15주 동안 가좌캠퍼스(이론/인기 교양)와 통영캠퍼스(실습/해양레저)를 7주씩 교차 거주하며 학습하는 경상국립대만의 혁신적인 이원화 멀티 캠퍼스 교육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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