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야생차박물관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작가 수향 주윤경(권도요)의 도예전『달빛 · 별빛 · 물빛, 차향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박물관의 문화 교류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야생차박물관 2층 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화개면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윤경 작가가 하동의 흙으로 빚어 만든 도자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하동녹차의 빛깔과 향, 청정한 자연의 정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주윤경 작가는 하동의 흙이 지닌 질감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자 예술을 통해, 차(茶)문화 예술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감각적인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하동의 우수한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관람객들께 하동의 문화예술과 차(茶) 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야생차박물관(☎055-884-2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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