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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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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밀양 심야 열차 연장 운행,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연계 강화가 과제

9월 1일 부산 출발 막차 1시간 33분 연장, 이용객 혼란 최소화와 심야 교통 대책 시급

기사입력 2026-08-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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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부터 부산발 밀양행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이 기존 오후 9시 17분 무궁화호에서 오후 10시 50분 ITX-새마을호로 1시간 33분 연장된다. 종전 막차 출발이 오후 8시 55분으로 앞당겨져 시간대 혼선이 예상되며, 심야에 도착하는 밀양역에서의 대중교통 연계 부족 문제도 우려된다.

이번 조정은 늦은 업무나 학업, 여가 활동을 마친 시민들의 심야 이동권 보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나, 기존 이용객의 시간 적응 문제와 심야 시내버스 및 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 부족이라는 현실적 장애가 명확하다.
 
부산~밀양 심야 열차 연장 운행,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연계 강화가 과제

특히, 기존 오후 9시 17분 무궁화호를 이용하던 승객들은 22분 앞당겨진 막차 시간에 맞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시민 혼란이 불가피하며, 밤 11시 32분 밀양역 도착 후 시내버스 막차 종료 및 택시 대기 미흡 문제는 새로운 교통 사각지대를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관계 기관은 밀양역 심야 도착 시간에 부합하도록 시내버스 막차 연장과 택시 대기조 운영 등 연계 대중교통 시스템을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 또한 변경된 출발 시간 및 신규 막차 정보에 대한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ITX-새마을호 운행 수요와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운행 시간 조정은 단순한 열차편 변경을 넘어 광역 교통 체계와 시민 권리 강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실질적 대중교통 연결과 정보 제공 강화 없이는 진정한 심야 이동권 보장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철도공사와 지자체는 이번 변화를 사회적 편익 제고를 위한 기회로 삼아 늦은 시간대 시민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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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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