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7월 31일 거제·고성·통영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미래인재와 함께하는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사업의 ‘해양과학대학-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연구시설을 활용한 실험·실습과 현장체험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해양수산의 가치 이해(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안영수 교수) ▲어류 해부학 실습(해양생명과학과 백근욱 교수) ▲어류 약물 투여 실습(해양식품생명의학부 수산생명의학전공 배준성 교수) ▲교육연구선 ‘참바다호’를 활용한 해저면 조사 체험(해양토목공학과 도진웅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과 실험실, 해양 현장을 오가며 해양생물과 해양환경을 연구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대학 실험실에서 어류의 구조를 관찰하고 약물 투여 방법을 익혔으며, 참바다호에 승선해 연구장비를 활용한 해저면 조사 과정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실험하고 배를 타고 바다를 조사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라며 “해양과학 분야에 새롭게 관심을 두게 됐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은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Edu-Va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문화·해양레저·해양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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