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서안(西安) 일원에서 지역의 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탐방은 청소년들이 해외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청룡사와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한중(韓中) 역사 교류의 흔적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병마용갱과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중국 고대문명의 정수를 체험했다.
탐방지인 중국 서안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이며,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다. 진주시와는 자매도시로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역사에 대한 관심과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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