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김동욱)가 국경을 넘어선 음악적 교감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예술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 학교인 중국 칭다오시 실험 소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국제교육 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25명과 인솔 교원 4명, 진주교육대학교 재학생 도우미 5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선율로 잇는 우정’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관광을 지양하고, 음악적 소통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2일에는 칭다오시 실험 소학교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 학생들의 결연 및 친교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후 양교 학생들은 합주곡 ‘여명의 빛’ 예행연습을 거쳐, 저녁에는 ‘한·중 양교 연합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양측 교장의 축사와 함께 학교 간 우호 협력 협약(MOU) 체결식도 거행되어 두 학교 간의 굳건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양국 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13일에는 칭다오 학생들과 혼합 조를 이루어 중산로 도시기억관, 평화 주주 샹제리 체험 센터, 잔교 및 올림픽 요트경기장 등을 함께 견학하며 연합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교육대학교 재학생 5명이 전 일정 동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예비 교사인 대학생들은 조별 밀착 인솔 및 야간 점호 등 학생들의 안전 관리와 생활 지도를 전담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분야별 예행연습 보조 및 합동 연주회 무대에도 멘토로 직접 참여하여 음악적 교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동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 밖 넓은 세상에서 예술로 소통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칭다오시 실험 소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14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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