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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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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첨단산업 107조 투자 속도전…경남 ‘초격차 TF’ 가동,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 투자 본격화

삼성·LG·SK 등 대기업과 정부·5개 시도 ‘원팀’ 체계 구축, 피지컬AI·우주항공·방산·원전·SMR·조선 등 전략산업 집중 지원

기사입력 2026-08-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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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영남권 첨단산업 107조 대규모 투자 ‘실행력’으로 투자 골든타임 잡는다


영남권 첨단산업 107조 원 규모 투자와 57조 원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1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초격차 TF 킥오프 회의’에 참여해 정부, 5개 시도, 대기업과 함께 대규모 투자계획을 신속히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삼성, LG, SK, 두산, 한화,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과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참여해 ‘원팀’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은 107조 원의 막대한 첨단산업투자 계획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인허가, 부지 확보, 인력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은 ‘경남 대도약 첨단산업추진단’을 구성해 기업별 전담매니저를 두고, 투자 과정 전반에 대한 밀착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부지 확보, 산업단지 입주, 각종 인허가 절차, 전력 및 용수 공급, 연구개발 지원에 이르기까지 투자 장애물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비수도권 대기업 부설 연구기관의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 확대 적용도 정부에 건의했다.
 
영남권 첨단산업 107조 투자 속도전…경남 ‘초격차 TF’ 가동,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 투자 본격화

경남은 피지컬AI, 우주항공, 방산, 원전·SMR,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첨단 연구개발 기술과 기존 제조업의 융합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여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산업별 특성과 필요 역량이 다양하기에 획일적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별 맞춤 지원이 필수임을 강조한다.

초격차 TF의 성패는 ‘현장 대응 속도’에 달려 있다. 인허가 지연, 부지 문제, 설비 공급 차질 등이 투자 일정을 늦추지 않도록 문제 발견에서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매월 진행 상황을 공개 점검하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 여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책 실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07조 원이라는 규모가 영남권 산업지형 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으나, 계획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생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 성장, 지역 내부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열쇠다. 경남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넘어 투자 장애물을 먼저 찾아 제거하는 ‘기업투자 실행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진짜 평가는 ‘얼마나 빨리 착공되고, 얼마나 많은 기업이 실질 투자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얼마나 견고하게 만드는가’에 달려 있다. 경남이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역의 미래로 성공적으로 구현할지, 국민과 기업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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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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