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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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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한승훈 교수 연구팀, AI 기반 자율 계류·묘박 시스템 개발 착수

산업통상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사업, 2026년 6월~2028년 12월 수행
DMA·해상 상황인식·항만 자율연계 등 핵심기술 3종 개발, 실선 실증도 추진

기사입력 2026-08-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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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한승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운항선박이 정박할 때 필요한 계류·묘박 작업을 AI로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항해뿐 아니라 입·출항 과정의 정박 단계까지 자동화해 자율운항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아 2026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수행한다.

연구팀이 개발하는 정박 단계 핵심기술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AI를 활용해 선박의 계류·묘박 작업을 자동화하는 DMA(Dynamic Mooring & Anchoring) 시스템을 개발한다. 둘째, OMV(Omni Monitoring & Visualization) 영상센서와 LiDAR(Light Detection & Ranging) 데이터를 융합한 AI 기반 해상 상황인식 기술을 개발해 선박 주변의 장애물과 해상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선박과 항만을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연결하는 자율연계 플랫폼을 개발해 정박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한승훈 교수 연구팀 AI 기반 자율 계류·묘박 시스템 개발 착수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한승훈 교수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을 실선에 적용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을 추진해 기술의 신뢰성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승훈 교수는 “자율운항선박이 실제 해상에서 완전한 자율운항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항해뿐만 아니라 정박 단계의 계류와 묘박 작업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선박 제어기술을 융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자율 계류·묘박 기술을 개발하고, 실선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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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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