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민정)는 지난 19일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공예공방(房)」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저녁에는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영화 상영 행사인 「작은 영화관」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의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인 「영화와 차(茶), 공예가 있는 꿈꾸는 다락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화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024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오후 진행된 「공예공방(房)」 에서는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주민 30명이 팔각 소반 만들기에 참여했다. 목공예를 직접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고,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주민 50여 명이 함께한 「작은 영화관」에서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를 관람하며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후의 공예 체험과 저녁의 영화 관람이 이어진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민정 주민자치 위원장은 “공예 체험과 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용 명석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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