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일 진주문화제작소에서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夜行)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와 어린이 기자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서경방송을 방문해 아나운서와의 만남, 스튜디오 체험 및 사진 촬영 등 어린이 기자로서 필요한 현장 경험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 기자단은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활동하며,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 행사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직접 글로 취재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낀 야행의 모습을 기록해 제출한 취재 내용은 향후 기록집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단 활동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국가유산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시선으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은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를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성의 국가유산과 진주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야간 탐방을 비롯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진주성뿐만 아니라 로데오거리 등 원도심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해 지역상권과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진주성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야간 콘텐츠와 거리공연, 야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진주의 밤을 기록해주길 기대한다”며 “어린이 기자단의 활동과 함께 9월에 개최되는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에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경상남도·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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