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 훈련은 진주시 박일동 부시장의 지휘·감독 아래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시범 대피소로 지정해 실전과 다름없이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시민들은 안내 요원의 통제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날 훈련은 대피소로 이동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변 대피소 찾는 법 ▲화생방 방호 요령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아울러 진주소방서 주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도로의 일반 차량 운전자들은 긴급차량이 접근하자 비상등을 켜고, 도로 양쪽으로 이동해 길을 터주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훈련 준비와 통제에 전력을 다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와 질서정연하게 임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 연계 훈련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우리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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