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뷰티·푸드 소비재 수출상담회 지역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을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억8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거대 소비시장을 겨냥해 경남지역 K-뷰티·푸드 기업의 수출 확대와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과 경남중기청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지역기업의 수출 수요와 제품 경쟁력, 현지 시장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남이 강점을 가진 화장품과 식품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웰니스, 기능성 및 천연원료 기반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기초·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유망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수출지원기관 간 협력이 확대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당초 경남중기청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사업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참여하고 창원산업진흥원도 지역기업 참여를 지원하면서 총 1억 8천만 원 규모로 사업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범위를 넓히고 현지 바이어 발굴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현지 시장조사 ▲유망 바이어 발굴·매칭 ▲기업별 1:1 수출상담 ▲편도 항공료 ▲전문 통역 ▲제품 물류 ▲공동 홍보물 제작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B2B 바이어 상담과 B2C 소비자 마케팅을 연계해 현지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인다.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판촉전과 SNS·인플루언서 홍보를 병행해 참여기업이 현지 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와 가격 수용성, 디자인·포장 등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시장조사→바이어 발굴→1:1 상담→현지 판촉→소비자 반응 확인→후속 바이어 관리→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한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진주시와 함께 지역 바이오·식품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알리멘따리아(Alimentaria Barcelona)를 통한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일본 도쿄 고메쇼(Gourmet Show)에 참가해 지역 식품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까지 더해지면서 유럽·일본·동남아를 연결하는 지역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체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제품 특성과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유망시장을 발굴하고, 해외전시회·수출상담회·현지 판촉·바이어 매칭을 연계한 시장 맞춤형 수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소기업전시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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