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8월 25일(화)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후기(제7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5명, 석사 392명, 학사 804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가 배출한 개척인은 모두 22만 9467명으로 늘어났다.
학위수여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총동문회장, 교수회장, 내빈,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식사 및 축사, 시상,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조기 졸업자는 73명, 복수전공 졸업자는 111명이다. 석사 학위 취득자 중 일반대학원 졸업생은 226명이며, 경영대학원 14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1명, 행정대학원 22명, 교육대학원 61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3명, 보건대학원 14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5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2명, 산업복지대학원 2명, 창업대학원 12명이다.
학업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총장상은 인문대 사학과 김은빈(19학번),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과 한푸저우(19학번), 경영대 국제통상학부 국제통상전공 타카다 루카(22학번), 건설환경공과대 토목공학과 송영찬(21학번),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요한,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구재민(20학번), 본부대학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정성호(23학번) 학생이 받았다.
권진회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여러분, '정석'대로 사십시오"라고 당부하며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다. 왕도란 다른 사람이 다 겪은 인고의 시간 없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수월한 길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왕도를 찾고 지름길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축적되고 에너지가 쌓여야 언젠가 폭발이 일어난다.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알고 있지만, 그 이전 시대 수많은 연구자가 쌓아온 에너지가 1903년 라이트 형제에 의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며 "기적을 바라지 말고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에서 에너지를 축적하라. 그러면 언젠가 세상의 최고가 되어 있을 것이고, 그 길이 바로 인생의 왕도였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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